사건별조사보고서

주문진에서 심경섭 등이 좌익세력에 의해 희생된 사건

작성자
과거사관련업무지원단
작성일
2008-08-27
조회수
108
결정유형
진실규명결정
사건유형
적대세력관련
첨부파일
주문진에서 심경섭 등이 좌익세력에 의해 희생된 사건.pdf [317364 byte]
 

1. 피해자가 대한청년단이었다는 이유로, 지방좌익들에게 끌려갔다는 것을 참고인 진술을 통해 확인하였다. 그리고 강릉군순국동지합동위령제의위원회(江陵郡殉國同志合同慰靈祭儀委員會)에서 1954년 작성한 "영위명부(靈位名簿"와 1954년 강릉시 남산에 건립된 위령탑에 피해자 심경섭의 이름이 있는 것도 확인하였다.

2. 1950년 음력 9월 15일인 부친의 제사를 지내기 위해 심경섭이 자택에 왔다가 제사 전날인 음력 9월 14일(양력 10월 24일)에 끌려가는 것을 목격했다는 신청인 진술이 참고인들의 진술과 일치하였다. 그리고 끌려간 지 한 달 뒤에 피해자의 시신이 북녘골의 황정평에서 발견되었다는 참고인들의 진술에 따라, 피해자가 끌려간 이후 한 달 안에 희생된 사실을 확인하였다.

3. 신청인이 진술한 인물들이 당시 삼교리에서 좌익으로 활동했다는 것과 심경섭을 끌고 간 사람들이 지방좌익과 인민군 패잔병이었다는 것을 참고인 진술로 확인하였다. 또한 피해자가 끌려간 무렵 인민군 패잔병 일부가 주문진에 잔류했던 사실을 문헌자료를 통해 확인하였다.

4. 북녘골로 올라가는 황정평에서 피해자 심경섭의 시신이 발견되었다는 것을 시신을 직접 발견한 참고인 진술로 확인하였다. 피해자 심경섭은 김노영․심상옥․최용모․신원미상자(일명 ‘남규의 삼촌’)와 함께 연행되었는데 심경섭과 최용모는 시신으로 발견되었고, 김노영과 심상옥은 살아 돌아왔다. 그리고 신원미상자는 행방불명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