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별조사보고서

무안군 해제면 천장리 적대세력 사건

작성자
과거사관련업무지원단
작성일
2008-08-27
조회수
113
결정유형
진실규명결정
사건유형
적대세력관련
첨부파일
무안군 해제면 천장리 적대세력 사건.pdf [1211195 byte]
 

1. 1950. 10. 3. 밤 10시에서 1950. 10. 4. 새벽 1시까지 약 3시간에 걸쳐 전남 무안군 해제면 천장리 인근 일명 가실해안가에서 남녀노소를 포함한 천장리 주민들이 좌익에 의해 집단희생된 것을 확인하였다. 희생규모는 최대 151명(위령비 기준)으로 판단되며, 진실규명대상자 104명 가운데 출생신고가 되어 있지 않은 9명을 제외한 95명 중 86명을 포함, 총 96명의 신원을 확인하였다. 이 중 1940년 이후 출생한(만 10세 이하) 희생자가 총 22명이었다.


2. 본 사건 희생자로 신원이 확인된 진실규명대상자는 이종기(李鍾基․마-10614) 등 86명이고, 진실화해위원회에 진실규명을 신청하지 않은 미신청인 중 본 사건의 희생자로 신원이 확인된 사람은 김용오(金容五) 등 10명이다.


3. 가족 단위로 선정된 희생자들은 일단 치안대로 끌려온 후, 10~20명씩 묶여 치안대에서 1,500미터 정도 떨어진 가실해안가로 이송되었으며, 이곳에서 어른들은 칼, 곤봉, 죽창, 괭이, 삽 등으로 살해되어 바다 쪽 절벽 밑 골로 떨어뜨려졌고, 10세 이하의 어린이들은 현장 옆 함바집 식수 우물에 빠뜨려 살해되었다.


4. 가해 지시는 해제면 당책임자 정○○, 해제면 인민위원장 나○○, 해제면 민청책임자 강○○, 해제면 분주소장 강××이 상부지령을 받아 내렸으며, 살해 대상자 선정은 천장리 자위대 감찰대장 유○○, 천장리 세포 위원장 유×× 외 2명이 하였고, 구체적 실행은 유○○, 유×× 지휘 하에 천장리 부락 자위대원 18명, 해제면 양월리 자위대원 30명, 천장리 거주 유△△ 외 4명, 해제면 분주소원 1명 등 총 54명이 가담하여 이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