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별조사보고서

남원지역 적대세력 사건

작성자
작성일
2009-07-28
조회수
30
결정유형
진실규명결정
사건유형
적대세력관련
첨부파일
2009 상반기 조사보고서(2권)-1부(11.남원지역).pdf [1805104 byte]


1. 신청사건 18건을 문헌자료와 신청인․참고인 진술을 통해 조사한 결과 1950. 7. 말부터 1952. 10. 16.까지 기간에 전라북도 남원시 금지면, 노암동, 갈치동, 대산면, 보절면, 사매면, 산동면, 주생면, 죽항동 9개 지역에서 적대세력에 의한 희생사건 14건이 발생하여 진실규명대상자 17명과 미신청희생자 11명이 희생당한 사실을 확인하였으며, 진실규명대상자 1명이 상해를 입은 사실을 확인하였다.


2. 시기별로 보면 인민군 점령기에 6건의 사건이 발생하여 진실규명대상자 한원규, 장규준, 이기술, 추성술, 조두형, 송용운, 양창식, 이봉래, 김용순 등 9명과 미신청희생자 김영연, 이용묵, 양수호, 양병호, 김재수, 이영근 등 6명, 총 15명이 지방좌익 또는 치안대원, 분주소원에 의해 희생당하고, 인민군 퇴각기에 1건의 사건이 발생하여 진실규명대상자 소병혁과 미신청희생자 윤지현, 우제삼, 박봉현 등 3명, 총 4명이 내무서원에 의해 희생당한 사실을 확인하였다. 또 빨치산 활동기에 7건의 사건이 발생하여 진실규명대상자 김용권, 한금암, 나일갑, 김병곤, 형두봉, 조주형, 우제원 등 7명과 미신청희생자 형만용, 신주영 등 2명 총 9명이 빨치산에 의해 희생당하고, 진실규명대상자 강막동이 빨치산에게 총검으로 상해를 입은 사실을 확인하였다.

 

3. 신청인과 참고인 진술에 따르면 인민군 점령기에 발생한 사건의 경우 희생자들이 국민회, 대한청년단 등 우익단체원 또는 대한민국의 공직자로 좌익에 대해 비협조적인 태도였다는 것이 희생된 이유가 되었다. 인민군 퇴각기에 발생한 사건의 경우 희생자들이 인민군 후퇴 이후 우익단체에 협력할 인사라는 것이 희생된 이유가 되었고, 빨치산 활동기 사건의 경우 희생자 또는 상해자의 가족 중에 군인, 치안대 등에서 활동하는 사람이 있거나 또는 희생자가 이장 등으로 활동하며 경찰과 국군에 협력하였고 빨치산의 활동을 신고했거나 신고할지도 모른다는 것이 상해를 입고 희생당한 이유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