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별조사보고서

장성지역 적대세력에 의한 희생 사건

작성자
과거사관련업무지원단
작성일
2009-07-28
조회수
63
결정유형
진실규명결정
사건유형
적대세력관련
첨부파일
2009 상반기 조사보고서(2권)-1부(15.장성지역).pdf [1552541 byte]

1. 장성지역에서 발생한 적대세력에 의한 희생사건은 사건발생시기를 기준으로 크게 한국전쟁 발발 이전 사건, 인민군 퇴각기 사건, 인민군 퇴각 이후 빨치산 활동기 사건으로 구분된다. 한국전쟁 발발 이전 사건은 1948. 7.과 1949. 7.에 산악지대인 북일면과 북이면에서 발생했고, 인민군 퇴각기 사건은 1950. 9.부터 10. 사이에 북이면, 북하면, 삼계면, 서삼면, 장성읍, 진원면, 황룡면 등 7개 읍․면에서 발생했으며, 인민군 퇴각 후 빨치산 활동기 사건은 1950. 12.부터 1951. 3. 사이 산악지형의 영향으로 치안 확보가 어려웠던 북이면, 삼서면, 서삼면에서 발생했다. 이 중 가장 많은 희생자가 발생한 시기는 인민군 퇴각기이다.

 

2. 진실규명대상자 및 미신청희생자의 희생사실은 문헌자료(제적등본, 각종 명부)와 신청인 및 참고인 진술조사를 통해 확인하였고, 그 결과 진실규명대상자 49명과 미신청희생자 26명 등 총 75명이 희생된 사실을 확인하였다. 

 

3. 희생사건의 가해주체는 분주소원, 지방좌익과 빨치산이다. 한국전쟁 발발 이전 사건은 (구)빨치산에 의해 발생하였고, 인민군 퇴각기에는 분주소원과 지방좌익에 의해 희생사건이 발생하였으며, 인민군 퇴각 후에는 빨치산에 의한 희생사건이 발생했다.

 

4. 희생자들은 주로 군경, 공무원, 이장, 청년단원이거나 그 가족이었고, 좌익활동에 협조하지 않는 등 복합적인 원인에 의해 희생당한 것으로 판단된다. 희생자들을 연령과 성별로 살펴보면 30~40대가 20명으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했으나, 희생사건 16건 중 9건이 일가(一家) 희생사건으로 아동부터 60대까지 전 연령대에서 희생자가 발생했고, 여성도 상당수 희생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