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별조사보고서

경북 봉화 국민보도연맹 사건

작성자
작성일
2009-12-04
조회수
28
결정유형
진실규명결정
사건유형
민간집단희생
첨부파일
6권_경북 봉화 국민보도연맹 사건.pdf [11019267 byte]

1. 1950년 6월말부터 7월까지 봉화지역 국민보도연맹원 및 예비검속자들이 봉화경찰서에 의해 봉화경찰서 유치장과 물야지서 유치장 등에 소집ㆍ구금되었다가, 1950년 7월 10일을 전후하여 안동군 녹전면 원천리 영장골, 물야면 솔고개 등에서 집단사살되었다.

2. 조사결과 희생자로 신원이 확인된 사람은 모두 8명이다. 신청사건 중 희생자로 확인된 사람은 이원식(李元植, 다-6785), 김일기(金一基, 다-6973), 권석규(權錫奎, 다-6983), 김창진(金昌鎭, 다-6984)이다. 미신청사건 중 희생자로 확인된 사람은 권응기(權應基), 김창석(金昌奭), 심영경(沈榮敬), 이창의(李昌儀)이다.

3. 가해주체는 봉화경찰서 소속 경찰로 확인되었다.

4. 이 사건이 당시가 비록 전시의 혼란한 상황이라고 하더라도, 군경이 적법한 절차 없이 일상생활을 영위하고 있던 평범한 민간인을 소집, 구금하여 집단 살해한 것은 인도주의에 반한 것이며, 헌법에서 보장한 국민의 기본권인 생명권을 침해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