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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제동원역사관 개관식 개최(- 과거의 기억과 책임, 인권과 평화의 미래 -)

작성자
과거사관련업무지원단
조회수
890
업무
대일항쟁기강제동원피해지원
자료구분
보도자료
첨부파일
151202 역사관 개관식행사 언론보도자료.hwp [21052928 byte]
□ 국무총리실 소속 ‘대일항쟁기 강제동원 피해조사 및 국외강제동원희생자 등 지원위원회’(위원장 박인환, 이하 위원회)는 ‘세계 인권의 날’에 맞추어 오는 12월 10일 오후 2시 부산시 남구 대연동 당곡공원에 위치한 ‘일제강제동원역사관’ 현장에서 역사관의 개관식 행사를 개최한다.

□ 개관식에는 정부 관련 부처의 공직자 및 국회의원을 비롯하여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 및 그 유족, 전시 물품 등의 기증자, 지역주민 등 총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 ‘일제강제동원역사관’은 일제강점기 동안 군인, 군무원, 일본군 위안부, 노무자 등 일제에 의하여 자행된 강제동원 피해의 진상을 밝히고 후세들에게 ‘아픈 역사’의 교훈을 남기기 위해 2010년 12월에 착공하여 2014년 5월 건물을 준공한 이후 약 1년 반 동안 내부 전시공사 및 각종 시설과 장비의 안정화를 위한 시운전 작업을 마치고 이번에 개관하게 되었다.

□ 시설 규모는 75,465㎡의 부지에 건축면적 12,062㎡로 총 506억원(건축 470억원, 전시 36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었으며, 주요시설로 전시실 3개소(3,671㎡), 수장고(152㎡), 연구․교육시설(2,838㎡), 공공 편의시설(3,770㎡)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 역사관 전시실 4․5층에는 그 동안 위원회가 피해조사 과정에서 수집한 강제동원 관련 각종 문서와 명부, 사진, 박물류 등 2,000 여 건의 물품 중에서 개관식 행사를 위하여 엄선한 각종 전시 물품 192건 354점, 전시 패널 452점, 영상물 43개, 전시 모형 12개소 등을 설치, 전시하고 있다.

 ○ 각종 전시물은 1931년 만주사변 이후 자행된 모집이나 할당, 관 알선, 국민징용 등 다양한 형태의 강제동원 방식을 보여 주고, 국내외 각지의 탄광 등 광산, 군수품 공장, 군용시설 공사현장 등 중노동 실태를 지역별․유형별 자료와 함께 영상․구술 증언 등을 통해 사실적으로 전달하고 있다.

 ○ 뿐만 아니라 광복 이후 국가가 없는 상태에서, 강제동원 피해자들의 험난한 귀환 과정과 머나 먼 타국에서 고향을 그리워하다 한 많은 생을 마치고 유골마저 고국으로 돌아오지 못한 이들에 대한 사무치는 안타까움을 보여주고 있다.

□ 역사관 6층 전시실은 각종 기획전시 공간으로 활용되며, 위원회는 향후에도 일제강제동원과 관련한 역사의 자료들을 지속적으로 수집,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 박인환 위원장은 “이 역사관은 세계 최초로 태평양전쟁 당시 식민지배를 당했던 피해국가가 전범국의 비인도적 인적 수탈(강제동원)의 실태를 조사하여 기록하고, 관련 자료를 수집․정리하여 일반에 공개하는 장소라면서 이를 통해서 피해자와 그 유족들에게 조금이라도 위로를 주고 미래의 세대들에게는 나라를 잃은 아픔의 역사를 되풀이 하지 않도록 하는 교육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한편, 역사관은 위원회의 존속기간이 금년 12월 말에 만료됨에 따라 내년 1월부터는 행정자치부로 이관되어 운영될 예정이다.


붙임 : 참고자료